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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삼성생명 고아라 “쉬지않고 달린다..그게 삼성생명 농구”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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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21:58

                           

[투데이★] 삼성생명 고아라 “쉬지않고 달린다..그게 삼성생명 농구”



 



[점프볼=부천/최권우 기자] “속공은 우리 팀의 확실한 색깔이다. 이걸 살리지 못하면 지는 거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속공에 있었다. 이날 무려 24개의 속공을 기록하며 여자프로농구의 새 기록을 썼다. 엘리사 토마스(30득점 19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고아라(14득점 5리바운드 4스틸)이 그 중심에 있었다.


 


토마스의 아웃렛 패스를 이어받아 고아라가 속공 득점을 하는 것이 공식처럼 들어맞았다. 고아라도 인터뷰 내내 속공을 얘기했다. 그는 “3위권 경쟁을 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다행이다. 연패 기간 동안에도 속공에 집중하고자 했다. 하지만 수비가 제대로 안되었고 속공도 나오지 못했다. 오늘은 집중력 있는 수비가 속공으로 잘 이어졌던 것 같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삼성생명의 속공 24개는 역대 WKBL 최다일 정도로 기념비적인 기록이다. 이에 대해 고아라는 “속공은 우리 팀을 대표하는 플레이다. 안 뛰면 득점할 수 없다. 선수층도 두껍지 않은 편이라 내가 토마스와 함께 많이 뛰어줘야 한다. 힘들지만 속공을 성공하고 나면 심적으로 덜 힘들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에서 3위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위와 4위의 대결. 다가오는 맞대결은 한경기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고아라는 “신한은행과 3경기가 남았다. 2경기는 반드시 잡을 것이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KB스타즈와 비슷한 경쟁을 펼쳤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7라운드에서 순위가 갈려 울던 게 아직도 생생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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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9 23:37:16

아니여 니네 신한은행 못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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