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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라커룸에서] KEB하나 이환우 감독 “삼성생명 속공, 체력으로 막는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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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20:44

                           

[W라커룸에서] KEB하나 이환우 감독 “삼성생명 속공, 체력으로 막는다”



 



[점프볼=부천/최권우 기자] “젊은 우리 선수들의 체력으로 상대 속공을 제압하고자 한다"


 


4위 자리를 두고 지키려는 팀과 빼앗으려는 팀이 만났다.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 부천 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8승 14패로 5위에 올라있다.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한경기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승리하면 공동 4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격차는 두 경기. 삼성생명이 승리할 시 신한은행을 한 경기차로 추격하게 된다. 갈 길 바쁜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


 


경기에 앞서 홈팀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삼성생명과의 경기는 상대 빅맨인 엘리사 토마스에 대한 수비가 중요하다. 워낙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인 만큼, 줄 점수는 주고 우리가 잘


하는 농구를 해야 한다. 속공을 즐기는 삼성생명을 막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체력도 받쳐줘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KB스타즈전에서 부상을 입은 주장 백지은이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다. 백지은이 없는 동안 식스맨 김단비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15일 우리은행전에서는 3점 4개 포함 18점을 올리기도 했다. 김단비에 대해 그는 “우리은행에서의 경험을 살려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상대 선수들과 부딪혀주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최근에 그걸 잘 해내고 있다”며 칭찬했다.


 



 



[W라커룸에서] KEB하나 이환우 감독 “삼성생명 속공, 체력으로 막는다”



 



한편, 원정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3연패중이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플레이오프 싸움을 위해 매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주저하지 않고 슛을 던졌으면 좋겠다. 들어가지 않더라도 그 실패가 다음 득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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