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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하위 이랜드, 아산과 무승부…7경기 연속 무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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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화) 21:06

                           


K리그2 최하위 이랜드, 아산과 무승부…7경기 연속 무승





K리그2 최하위 이랜드, 아산과 무승부…7경기 연속 무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아산 무궁화와 1골씩 주고받고 비기면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랜드는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날리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이랜드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빠지면서 승점 23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9위 대전 시티즌(승점 24)과 승점 차를 1로 줄이는 데 그쳤다.

선제골은 아산의 몫이었다.

아산은 전반 9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양태렬의 오른발 슛이 이랜드 수비벽을 방해하려던 이재건의 발에 맞고 튀어나왔다.

순간 아산의 민준영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튀어나온 볼을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이랜드는 전반 16분 두아르테가 찔러준 패스를 전석훈이 아산의 최종 수비 사이를 뚫은 뒤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꽂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랜드는 전반 42분 전석훈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김민균이 키커로 나섰지만 아산 골키퍼 이기현의 선방에 막혀 결승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을 1-1로 끝낸 두 팀은 후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나란히 승점 1을 나눠 가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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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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