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전 맨유 코치 르네 뮬레스틴에 알렉시스 산체스(29)에 대해 "맨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말했다.



 



산체스가 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약에는 맨유의 헨릭 미키타리안(28)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맨유는 라이벌 팀인 맨시티와 산체스 영입을 두고 경쟁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사실상 산체스 영입을 포기했다.



 



이에 뮬레스틴은 산체스의 이적설을 두고 '골닷컴UK'를 통해 "산체스는 맨유에 아주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산체스에게도 좋은 이적이 될 것이다. 그는 맨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유형의 선수다. 그는 에너지가 넘치고, 열심히 뛰며 골을 만들거나 직접 득점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산체스는 지켜보기에 환상적인 선수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맨유와 산체스 모두에게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키타리안은 산체스의 계약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지금까지 18개월을 보냈다.



 



이에 뮬레스틴은 "무리뉴는 22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꾸리길 좋아한다. 따라서 산체스가 영입된다면 미키타리안을 내보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뮬레스틴은 이번 달 초 인도의 케랄라 블래스터에서 경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