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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강원, 경남-전북전 태풍 영향으로 취소(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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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일) 16:50

                           


프로축구 울산-강원, 경남-전북전 태풍 영향으로 취소(종합)





프로축구 울산-강원, 경남-전북전 태풍 영향으로 취소(종합)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프로축구 두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30라운드 울산 현대-강원FC(울산종합운동장), 경남FC-전북 현대(창원축구센터) 경기가 태풍의 영향으로 예상되는 안전 문제 때문에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치르지 못한 경기는 10월 2일 개최할 예정이나 팀끼리 합의하면 10월 3일에 열릴 수도 있다.

프로축구 경기를 예정된 날에 개최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8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수원 삼성 경기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태풍(솔릭)의 영향에 따른 강풍 탓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2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상주 상무-강원 경기는 폭설 여파로 예정보다 킥오프 시간이 2시간 늦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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