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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대표팀,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위해 22일 출국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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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금) 17:06

                           


소프트볼 대표팀,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위해 22일 출국





소프트볼 대표팀,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위해 22일 출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은 20일 "소프트볼 대표팀이 22일 중국 상하이로 떠난다"고 밝혔다.

상하이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이 열린다.

세계랭킹 2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6위), 호주(7위), 중국(8위), 뉴질랜드(11위), 필리핀(13위), 인도네시아(37위), 홍콩(42위)과 단 한 장 남은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총 6개국이 참가하는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에서는 개최국 일본, 2018 세계소프트볼선수권 우승팀 미국, 아메리카지역 예선을 통과한 멕시코와 캐나다, 아프리카·유럽 예선 통과팀 이탈리아 5개국의 출전이 확정됐다.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에서 남은 한 장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서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고, 조 1, 2위 팀이 슈퍼라운드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중국, 필리핀, 뉴질랜드와 A조에 속했고, 24일 필리핀과 첫 경기를 펼친다. 25일에는 뉴질랜드, 26일에는 중국과 맞붙는다.

김윤영 대표팀 감독은 "준비 기간 예기치 않은 부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훈련에 집중했다. 자신감과 의욕이 자란 상태다. 한 팀이 되어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며 출사표를 올렸다.



소프트볼 대표팀,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위해 22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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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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