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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산체스 2군 합류 통보…이적 임박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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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06:23

                           

아스널, 산체스 2군 합류 통보…이적 임박



맨유행 합의한 산체스, 아스널 2군 훈련 합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이 서서히 간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9)와의 결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다.

산체스는 오는 6월 아스널과의 계약 종료를 앞둔 가운데, 오랜 기간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아 이달 열린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아스널로서는 어차피 떠날 선수라면 올겨울에 그를 이적시켜야만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산체스에게 관심을 드러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영입 의사를 철회했지만, 최근 영입 경쟁에 가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와 개인 협상을 마무리한 상태다. 아스널 또한 산체스를 내주고 맨유로부터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을 받는 조건으로 현재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역시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산체스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아마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며 사실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이적이 유력한 산체스를 이제는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한 후 그에게 18일(이하 한국시각) 2군 훈련에 합류하라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 2군이란 프리미어 리그2 디비전 원에 속한 23세 이하 팀을 뜻한다.

벵거 감독은 이미 지난 14일 열린 본머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산체스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날 아스널은 본머스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6위로 추락했다.

아스널은 컵대회를 포함해 12월부터 현시점까지 치른 최근 13경기에서 4승 6무 3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댓글 2

탈영 콘테

3일을 굶었습니다..

2018.01.19 10:41:24

그래 사람은 개집에서 몬산다!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9 10:41:58

드디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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