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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럽 "디발라? 메시 같은 선수는 없어"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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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00:42

                           

라우드럽 디발라? 메시 같은 선수는 없어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과거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에서 모두 활약했던 덴마크 레전드 미카엘 라우드럽이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에 대해 리오넬 메시와는 다른 선수라고 말했다. 라우드럽은 디발라에게 메시의 존재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후배를 독려했다.



 



라우드럽은 18일 '비인 스포츠(BEIN SPORTS)'를 통해 디발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디발라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그의 문제라면 바로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이 디발라에 대해 또 한 명의 메시라고 말하지만 그는 다른 선수다. 또 한 명의 메시는 현재 없다. 또 다른 메시를 보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할 것이며, 아마도 내 생애 또 다른 메시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메시는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다. 최고의 선수 답게 제2의 메시라는 수식어가 여기저기에서 쏟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물론 여러 국가에서 왼발 좀 차는 드리블 좋은 선수라면 누구나 제2의 메시라는 별명을 안고 시작한다. 



 



이에 대해 라우드럽의 생각은 단순했다. 메시가 아닌데, 메시라는 수식어는 아깝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디발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재능은 있지만, 한 시대를 지배한 메시와 비교하면 분명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이었다. 라우드럽은 "10년마다 혹은 15년마다 메시와 같은 선수를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메시는 선수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됐다. 디발라의 경우 아르헨티나 출신에 왼발잡이다. 키가 크지 않고, 움직이는 방식도 메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주장이다. 디발라 역시 뛰어난 선수지만, 메시는 차원이 다른 선수다. 소위 말하는 신계 공격수 혹은 황제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다. 디발라가 뜨는 선수라면, 메시는 시대를 지배한 선수다. 전문가들 그리고 레전드들이 이구동성으로 메시를 현존 최고의 선수라 평하는 이유도 그의 남다른 존재감 때문이다. 



 



라우드럽 역시 "메시와의 비교가 디발라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디발라는 메시가 아니다. 디발라는 재능 있는 선수지만, 메시는 아니다"고 메시와의 비교가 디발라에게는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댓글 2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9 10:42:31

ㅋㅋㅋㅋㅋㅋ

탈영 콘테

3일을 굶었습니다..

2018.01.19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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