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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배구, 8강 라운드 첫 경기서 대만 완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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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화) 16:50

                           


한국남자배구, 8강 라운드 첫 경기서 대만 완파



한국남자배구, 8강 라운드 첫 경기서 대만 완파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완파하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대만과의 역대 전적에서 27승 2패의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

D조 예선에서 파키스타,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모두 3-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1위 일본, 2위 대만, D조 2위 파키스탄과 함께 8강 라운드 F조에 묶였다.

예선에서 이미 격돌한 파키스탄을 제외한 대만, 일본과 맞붙는 한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 대만을 누르고 기분 좋게 8강 라운드를 시작했다.

F조에서 1, 2위에 오른 팀은 대회 4강전에 진출한다.

이미 이번 대회 8위까지 주는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 티켓을 손에 넣은 한국은 내심 16년 만의 아시아선수권 정상 탈환도 노린다.

한국은 18일 일본과 맞붙는다. 일본전에서 승리하면 4강 진출이 확정되고, 패하더라도 파키스탄이 일본과 대만을 연파하지 않는 한 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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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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