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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6명씩 로테이션..클롭은 새로운 팅커맨?

이등병 SoccerNews

조회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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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수) 14:43

                           

평균 3.6명씩 로테이션..클롭은 새로운 팅커맨?



 



[골닷컴] 윤진만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새로운 ‘팅커맨’ 자리를 넘본다.



 



‘팅커맨’은 베스트일레븐을 확정하지 못하고 경기마다 실험(내지는 수선, 땜질)하는 지도자를 일컫는다. ‘어설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조롱조의 별명이다. 첼시 사령탑 시절 선발진을 하도 많이 바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낭트 감독이 ‘원조 팅커맨’이다. 



 



클롭 감독도 라니에리 감독 못지않게 로테이션을 즐긴다. 12월13일 현재까지 치른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같은 라인업을 2경기 이상 가동한 적이 없다. 상위권 7개 구단 중에서 오직 토트넘홋스퍼와 리버풀만이 적어도 1명 이상씩 선수를 교체했다.



 



교체출전 또는 휴식을 취한 선수를 다음 경기에서 선발로 투입한 횟수만 59회에 달한다. 경기당 약 3.6명이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든 셈이다. 2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16라운드까지 그보다 많은 횟수를 기록한 팀은 2001-02시즌의 맨유(68회) 뿐이다.



 



클롭 감독은 2015년 10월 리버풀에 부임한 이래 변함없이 로테이션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데뷔전 상대인 토트넘과 그다음 경기인 스토크시티를 같은 라인업으로 상대한 이후 리그 기준 40경기 연속 최소 1명씩 교체했다. 부상 및 부진, 주전 골키퍼 교체, 전술 변화, 이적 등 다양한 요소가 맞물린 결과다.



 



14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릴 웨스트브롬전에서도 머지사이드 더비 때와는 다른 라인업을 꾸릴 가능성이 크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에게 휴식을 부여할 거로 보이기 때문. 에버턴전에서 교체출전한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쿠티뉴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 



 



에버턴과 1-1로 비긴 뒤, 일각에선 클롭 감독의 지나친 로테이션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6

이등병 ********

 

2017.12.13 14:43:47

관리자에 의하여 삭제된 댓글입니다

상병 앙코야보고싶다

2017.12.13 14:44:42

리중딱 ~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7.12.13 14:55:19

리중딱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3 16:43:45

리중딱 ~ 신나는 노래

병장 대충놀자

2017.12.13 18:41:38

팅커맨??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3 21:08:19

리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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