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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반가운 소식 전한 KCC “하승진 부상 크지 않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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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목) 10:48

                           

[부상] 반가운 소식 전한 KCC “하승진 부상 크지 않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쓰러졌던 거인이 다시 일어섰다. 지난 LG전에서 목 부상을 당한 하승진의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전태풍이 놓쳤던 공을 잡기 위해 뛰어들었던 하승진은 박인태와 충돌하며 코트 위에 쓰러졌다. 당시 팔을 떨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던 하승진의 상태는 많은 농구 팬들이 걱정할 정도였다.


 


경기 후 추승균 감독은 “목을 약간 삐끗했다. 내일 일어나면 좀 뻐근하긴 하겠지만, 큰 부상은 피해 다행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는 법. 다행히도 하승진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괜찮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CC 관계자는 “(하)승진이가 경기 끝났을 때도 샤워실에 혼자 갈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다. 아침에 조금 뻐근함을 느끼긴 했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잘 치르고 있었기에 (당시) 깜짝 놀랐다. 다행히 승진이가 아프지 않아 한시름 놨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9.6득점 8.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큰 부상 없이 잘 이어가고 있는 하승진의 활약에 KCC는 24승 1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전태풍까지 성공적으로 복귀한 KCC는 단독 선두 DB를 맹추격하고 있다. 부상자가 모두 돌아온 상황이기에 후반기에 강한 KCC가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소령(진) 갈팡이

별이다스엇개

2018.01.18 10:50:38

장판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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