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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기념사업회, 사직구장 앞 최동원 동상 청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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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수) 14:50

                           


최동원 기념사업회, 사직구장 앞 최동원 동상 청소



최동원 기념사업회, 사직구장 앞 최동원 동상 청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석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 앞을 지키는 고(故) 최동원의 동상이 묵은 때를 말끔하게 벗었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와 장년 팬 10명은 11일 사직구장에 모여 고인의 동상을 깨끗이 청소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 사직구장 앞 최동원 동상 청소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와 '사직 할아버지'로 유명한 롯데 열혈팬 미국인 케리 마허 씨도 동참해 부산 야구의 상징인 최동원의 동상 청소에 힘을 보탰다.

'무쇠 팔'로 당대를 풍미한 최동원은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한국이 낳은 불세출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세운 '홀로 4승'은 불멸의 기록으로 남았다.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을 지낸 고인은 2011년 9월 14일에 세상을 떠났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추석인 13일 오후 1시 최동원 동상 앞에서 김정자 여사와 1984년 롯데 우승의 주역 한문연(NC 다이노스 총괄 코치), 최동원 야구 교실 어린이와 학부모, 팬 등과 함께 8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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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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