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북아일랜드 오닐 감독 “한국 빅 스쿼드 갖춰”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148

추천 0

2018.01.18 (목) 08:39

                           

북아일랜드 오닐 감독 “한국 빅 스쿼드 갖춰”



 



[골닷컴] 윤진만 기자= 북아일랜드의 마이클 오닐 감독(48)이 오는 3월 펼쳐지는 한국과의 친선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3월24일 윈저파크에서 친선전을 열기로 확정 발표한 17일, 한국을 “빅 스쿼드를 갖춘 팀”으로 평가하며, 맞대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빅 스쿼드’는 선수층이 넓다, 내지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국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친선전을 통해)감독에게 인상을 심어주려 할 것”이라며, 한국 선수들이 동기가 충만한 상태로 북아일랜드로 건너올 거로 예상했다. 북아일랜드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에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친선전이 또한 북아일랜드에도 이득이 될 거로 그는 내다봤다. “우리가 한 번도 붙어보지 않은 팀이자 비유럽 국가인 한국과 맞대결은 우리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북아일랜드와 한국은 역사상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인터뷰를 한 오닐 감독이 3월 친선전에서도 북아일랜드 지휘봉을 잡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거취를 고심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은 북아일랜드와 일전을 치르고 나흘 뒤 폴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북아일랜드와 폴란드의 12월 기준 FIFA랭킹은 각각 24위와 7위. 한국은 60위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9 10:57:53

근데 스코틀랜드로 갈 거 잖아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