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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월콧, 에버튼행…"못 보인 재능 보여주겠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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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목) 02:57

                           

[오피셜] 월콧, 에버튼행…못 보인 재능 보여주겠다



에버튼 이적 확정된 월콧 "이곳이라면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튼이 드디어 아스널 측면 공격수 티오 월콧(28) 영입을 확정했다.

에버튼은 18일 새벽(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스널에서 월콧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에버튼이 월콧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아스널에 지급한 이적료는 약 2천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94억9천7백만 원). 월콧은 지난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이적료 945만 파운드에 아스널로 이적한 후 12년 만에 팀을 떠났다.

월콧은 에버튼 이적이 확정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이라면 내게 더 많은 재능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격력 보강을 희망한 샘 앨러다이스 에버튼 감독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정말 기대가 큰 영입이다. 티오(월콧)는 골과 도움, 그리고 빠른 발로 우리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게다가 그는 공이 없을 때 누구보다 성실하게 뛰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동기부여를 안고 우리 팀으로 오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가 다시 매주 경기에 나서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튼은 이달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후 터키 명문 베식타스에서 공격수 센크 토순(27)을 1980만 파운드에 영입한 데 이어 월콧까지 영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에버튼이 총 4천만 파운드에 가까운 액수를 들여 영입한 토순과 월콧은 기존 자원 웨인 루니, 도미닉 칼버트-르윈, 질피 시구르드손과 다양한 공격 조합을 구성하게 된다.

한편 월콧은 단 16세였던 2006년 당시 2부 리그 구단 사우샘프턴에서 프리미어 리그 명문 아스널로 이적해 지난 12년간 397경기 108골을 기록했다.



 



사진: 에버튼 구단 공식 트위터

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9 10:58:31

오 월콧과 루니의 조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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