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PSG 에메리 감독이 본 권창훈 "개성 강하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252

추천 0

2018.01.18 (목) 01:32

                           

PSG 에메리 감독이 본 권창훈 개성 강하다



디종 권창훈, PSG 사령탑이 꼽은 경계 대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끄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디종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계해야 할 선수로 권창훈(23)을 지목했다.

PSG는 18일 새벽(한국시각) 디종을 상대로 2017-18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PSG는 올 시즌 20경기를 치른 현재 이미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승점 9점 차로 앞서 있다. 올 시즌 17승 2무 1패를 기록 중인 PSG는 홈에서 디종을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2위와의 격차를 승점 12점 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 굳건히 할 수 있게 된다.

이 와중에 경기를 앞두고 에메리 감독이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권창훈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디종의 전력을 경계한다고 밝히며 눈여겨볼 선수로 권창훈을 꼽았다.

에메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디종은 매우 좋은 축구를 구사하는 쇼맨십이 강한 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종이 그런 축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권창훈, (프레데릭) 사마리타노 같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이 두 선수가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디종은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에메리 감독은 "디종의 경기를 보면서 나는 그들이 구사하는 축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16년 여름부터 PSG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1 우승을 놓쳤지만, 쿠프 드 프랑스와 쿠프 드 라 리그를 석권하며 '컵대회 더블'을 달성했다.

또한, 이에 앞서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복명 세비야를 이끌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한 지도자다. 그는 2014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제치고 유럽스포츠언론연합(UEPS)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으며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총 두 차례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PSG는 올 시즌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해 기존 자원 에딘손 카바니, 마르코 베라티 등과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며 리그1은 물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8 01:39:59

빵훈이 올해 잘해서 이적하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