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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강채영, 월드컵 파이널 개인·혼성 단체 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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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일) 15:06

                           


양궁 강채영, 월드컵 파이널 개인·혼성 단체 우승



양궁 강채영, 월드컵 파이널 개인·혼성 단체 우승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강채영(현대모비스)이 2019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채영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 점수 6-4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월드컵 파이널은 올해 치러진 월드컵 1∼4차 시리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강채영이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혼성 단체에서도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호흡을 맞춰 러시아를 6-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달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2관왕이다.

강채영은 대한양궁연맹과 인터뷰에서 "처음 참가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진은 남자부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판덴베르흐 셰프에 1-7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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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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