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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중국 리난 감독 "지난 20년간 더한 접전도 치러봤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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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토) 00:50

                           


승리한 중국 리난 감독 "지난 20년간 더한 접전도 치러봤다"

'16점 활약' 자오루이 "힘든 경기, 팀으로 싸워 이겨냈다"



승리한 중국 리난 감독 지난 20년간 더한 접전도 치러봤다



(광저우[중국]=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중국 농구 대표팀의 리난 감독은 한국전을 마친 후 "지난 20년간 더 치열한 접전도 이겨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6일 중국 광저우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17∼32위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한국을 77-73으로 꺾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시점까지 70-71로 뒤지던 중국은 막판 나온 궈아이룬의 돌파 득점과 쐐기 3점포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리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격에 문제가 있었다"며 "선수들이 리듬을 찾지 못해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작전 타임에서 수비를 강화하고 한국의 골 밑으로 더 파고들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핵심 선수들에게 패스를 잘 내주라고 당부했는데 이게 잘 먹힌 것 같다"고 전했다.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리던 중국은 조별 리그에서 1승 2패로 3위에 그치며 순위결정전으로 내려왔다.

순위결정전에서도 이대성(현대모비스)과 김종규(DB)가 빠진 한국을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고전하며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리난 감독은 "지난 20년간 한국과 더 치열한 접전도 많이 치렀다"며 "그때의 경험 덕분에 오늘 경기도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승리한 중국 리난 감독 지난 20년간 더한 접전도 치러봤다



한국전에서 16점을 터뜨리며 활약한 자오루이는 "힘든 경기였지만 팀으로 싸워 이겨냈다"며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한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었다"며 "이번 경기가 사기를 올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승째를 거둔 중국은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낸 아시아팀에게 주어지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자오루이는 "대회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지는 않겠다"며 "나이지리아와 최종전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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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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