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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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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수) 10:28

                           


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여자부는 사상 첫 메달…계주 김은주-정민아 동메달



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인 정진화(30·LH)와 전웅태(24·광주광역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계주 은메달을 합작했다.

정진화와 전웅태는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서 1천482점을 얻어 파트리크 도귀-알렉산더 노비스(독일·1천50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메달을 가져온 것은 2016∼2017년 전웅태-황우진(29·광주광역시청)이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년 만이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두 대표주자가 메달을 함께 일궈냈다.



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엔 UIPM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우승한 한국 근대5종의 기둥이다.

전웅태는 지난해 월드컵 시즌 내내 선전을 펼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UIPM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차세대 에이스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근대5종 전웅태-정진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여자부에서는 사상 첫 메달이 나왔다.

여자 계주에 출전한 김은주(23·강원도체육회)-정민아(27·부산시체육회)가 1천326점으로 멕시코, 헝가리 조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4년 이춘헌의 개인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다수의 메달을 수확했으나 여자 선수의 메달권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어지는 개인·단체전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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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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