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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골 7도움' 황희찬 "고민이 사라지니 매 경기 좋은 결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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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화) 22:50

                           


'시즌 4골 7도움' 황희찬 "고민이 사라지니 매 경기 좋은 결과"





'시즌 4골 7도움' 황희찬 고민이 사라지니 매 경기 좋은 결과



(이스탄불=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러다 보니 매 경기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별명대로 '넓은 들판을 만난 황소'의 모습 그대로다.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2019-20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황소' 황희찬(23)이 뜨거운 발끝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5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또 컵대회에서 1도움을 올리면서 시즌 7경기 동안 무려 4골 7도움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화끈한 시즌 초반을 구가하는 황희찬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아 조지아 평가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시즌 초반 '잘 나가는 비결'을 묻자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도와주시는 분이 많아 감사하며 하루하루 지낸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독일에서 뛰면서 많이 배웠다"라며. 휴식기 동안 잘 쉬면서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잘 준비를 했다"라며 "매 장면 최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시즌 4골 7도움' 황희찬 고민이 사라지니 매 경기 좋은 결과



그는 무엇보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쳐낸 게 좋은 활약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황희찬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면서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아야 했다.

저돌적인 돌파와 과감한 슈팅이 장점인 황희찬은 팬들의 비판을 보약 삼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대로 몸을 만들었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으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황희찬은 "고민이 많이 없어졌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다 보니 경기 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월드컵 2차 예선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선 "각자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고 동료를 도와주면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벤투 감독 보임 이후 대표팀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선수와 지도자의 믿음이 생기면서 발전하게 됐다"라며 "벤투 감독이 평가전에서 교체 멤버를 많이 쓰지 않지만 선수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경쟁의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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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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