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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에 골프 선수 박민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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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월) 15:06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에 골프 선수 박민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에 골프 선수 박민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민지(21)가 2019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민지는 8월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 이번 시즌 첫 승을 따냈고 올해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8위에 올라 있다.

2017년 데뷔 이후 3승째를 거둔 박민지는 "매년 한 번씩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MVP가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시상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에서는 대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월부터 차례로 이주미(사이클), 춘천시청 컬링팀, 박지수(농구), 류은희(핸드볼), 심재영(태권도), 이정은(골프), 김수지(수영)가 MVP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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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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