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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KCC 찰스 로드, “하승진과 함께 뛸 수 있어 축복이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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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23:18

                           

[투데이★] KCC 찰스 로드, “하승진과 함께 뛸 수 있어 축복이다”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더블-더블을 기록한 찰스 로드의 활약에 힘입은 전주 KCC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24승 11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찰스 로드(33, 200cm)가 활약한 전주 KCC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1-71로 승리를 챙겼다. KCC는 찰스 로드와 안드레 에밋이 50득점 20리바운드를 합작했고, 하승진(12점)과 송교창(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로드는 이날 경기에서 30분 15초를 소화하며 2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쿼터에만 15득점 3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했다.



 



경기 후 만난 로드는 “오늘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 코칭스태프에서 준비한 경기계획을 선수들이 잘 이행했다. 특히 1쿼터 선수들이 강하게 플레이 한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서는 신경을 안 쓴다. 그것보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치업 상대에게 득점을 줄 때 스스로 화가 난다”며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로드는 하승진, 전태풍과 함께 뛰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는 “(하승진에게) 도움을 받는게 굉장히 많다. 같이 한 팀에서 뛸 수 있어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하승진과 함께 뛰면 도움 수비도 분산시킬수 있고 리바운드도 잘 잡아줘 자신있게 슛을 던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전태풍에 대해서는 “리더십과 강인함에서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상 때문에 한달 동안 못 봐서 아쉬웠지만 굉장히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이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로드는 5라운드를 앞두고 개인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5라운드에 들어서면 4강 직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1,2위 모두 순위 싸움이 치열하지만 7~8승은 기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들 연령대가 높아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CC는 곧장 부산으로 이동해 19일 KT를 상대로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골밑이 약한 KT를 상대로 로드가



이번에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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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7 23:53:17

ㅋㅋㅋㅋㅋㅋ하숨진을 리스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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