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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마감’ 김종민 감독 “오늘 계기로 더 올라오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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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21:57

                           

‘전반기 1위 마감’ 김종민 감독 “오늘 계기로 더 올라오길”



[더스파이크=김천/정고은 기자] 도로공사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켜냈다.



 



도로공사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세트를 잡으며 기세를 끌어올린 도로공사. 하지만 2세트는 쉽지 않았다. 결국 20-25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3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온 도로공사는 4세트마저 거머쥐며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도로공사(14승 6패, 승점 42)로서는 결코 내줄 수 없는 경기였다. 만약 패했다면 줄곧 지켜왔던 선두자리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IBK기업은행(13승 7패, 승점 38)과의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김종민 감독. 그는 “4라운드 들어 선수들이 처진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지켜보면서 전반기 모습들이 조금씩 보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휴식과 체력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도로공사는 서브에서 9-4로 앞섰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앞선 것은 아니다.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선수들에게 서브를 강하게 넣어서 흔들어야 한다고 얘기는 했다. 서브가 잘 들어가면 이기는 것이고 범실이 나오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 있는데 오늘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서 잘 해준 것 같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은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 휴식일이 짧다. 이틀 정도 휴식을 준 후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일찍 들어와서 운동을 따로 시킬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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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7 23:49:08

김종민 여배로가서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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