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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야투 난조 속 실책까지, KB 1쿼터 최소 득점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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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21:49

                           

[기록] 야투 난조 속 실책까지, KB 1쿼터 최소 득점



[점프볼=용인/서영욱 기자] 저조한 야투 성공률 속에 잦은 실책까지 겹친 KB스타즈가 올 시즌 자체 1쿼터 최소 득점 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았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쿼터 12점에 그치며 1쿼터 최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인 13점은 올 시즌에만 세 번이나 나왔다. 10월 29일 KDB생명, 12월 1일 KEB하나은행, 12월 29일 KDB생명전에서 1쿼터 13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KB스타즈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박지수의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1쿼터 첫 득점을 올린 KB스타즈는 이후 커리의 연속 4득점과 김보미의 3점이 더해져 1쿼터 3분여가 지난 시점에 10-5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실책과 야투 난조가 겹치며 KB스타즈의 득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그 사이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의 자유투와 배혜윤의 득점을 통해 추격에 나섰고 강계리의 3점슛으로 12-10 역전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강아정이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이게 KB스타즈가 1쿼터에 올린 마지막 득점이었다. 이후 2분 50여 초 동안 KB스타즈는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12-14로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 KB스타즈는 16개의 야투를 시도해 5개 성공에 그치는 등, 31%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것에 더해 실책도 5개를 범하며 기분 나쁜 출발을 알렸다. 

#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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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7 23:46:28

요즘 1쿼터 최소득점 기록 세우기 싸움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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