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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북아일랜드·공격의 폴란드, 3월 파트너 색깔 뚜렷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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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19:15

                           

수비의 북아일랜드·공격의 폴란드, 3월 파트너 색깔 뚜렷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친선전 상대팀들의 색깔은 비교적 뚜렷하다. 한국의 공격과 수비를 각각 점검할 최적의 파트너로 여겨진다.



 



3월24일 밤 11시(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윈저파크에서 맞붙는 북아일랜드는 짠물수비를 앞세워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단 6골을 내줬다. 10경기 중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유럽 예선 참가국을 통틀어 최소실점 공동 6위에 해당한다.



 



북아일랜드는 맨유 출신으로 현재 맨시티, 아스널 등 빅클럽의 구애를 받는 센터백 조니 에반스(웨스트브롬)라는 걸출한 수비수를 보유했다.



 



스티븐 데이비스(사우샘프턴) 올리버 놀우드(풀럼) 코리 에반스(블랙번) 등이 나란히 서는 미드필드진도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FIFA랭킹도 한국보다 36계단 높은 24위. 대표팀이 충분히 부담을 느낄만한 상대로 보인다.  



 



수비의 북아일랜드·공격의 폴란드, 3월 파트너 색깔 뚜렷



 



신태용호가 나흘 뒤 폴란드에서 상대하는 폴란드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가 공격 선봉에 선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가장 많은 16골을 터뜨렸다. 팀 득점도 28골. 전체 5위를 기록할 정도로 막강 화력을 뽐낸다.



 



지난해 10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러시아(2-4)와 모로코(1-3)를 상대로 도합 7골을 내준 대표팀의 수비진을 테스트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폴란드의 FIFA랭킹은 북아일랜드보다 높은 7위.



 



1월 터키 전지훈련에서 상대할 몰도바, 자메이카, 라트비아와는 수준이 다르다고 봐야 한다.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스웨덴 등 유럽 2개국과 맞대결하는 대표팀은 3월 2연전을 통해 최대한 많은 걸 배우고 돌아올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7 23:40:51

간만에 축협 일좀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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