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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월드컵서 지켜볼 아시아 선수에 김종규·이젠롄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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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수) 15:49

                           


FIBA, 월드컵서 지켜볼 아시아 선수에 김종규·이젠롄 등 선정



FIBA, 월드컵서 지켜볼 아시아 선수에 김종규·이젠롄 등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종규(28·DB)가 31일 중국에서 막을 올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눈여겨볼 아시아 선수 8명 가운데 한 명에 선정됐다.

FIBA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9 FIBA 월드컵에서 지켜봐야 할 아시아컵 스타 선수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주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종규에 대해 FIBA는 "2014년 월드컵 당시 한국의 주전 골밑 요원이었다"며 "이번에는 라건아(현대모비스)와 함께 골밑을 지키게 되면서 한국 팬들은 더 나은 김종규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FIBA는 "김종규가 2011년과 2013년 아시아컵에서는 평균 4.5점에 그쳤으나 2014년 월드컵을 경험한 뒤인 2015년 아시아컵에서는 8.6점으로 득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7일 인천에서 끝난 4개국 대회에서 김종규는 리투아니아, 체코, 앙골라를 차례로 상대한 세 경기 평균 4.7점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FIBA가 선정한 다른 7명은 개최국 중국의 이젠롄을 비롯해 하메드 하다디(이란), 미치 크리크(호주), 자이드 아바스(요르단), 게이브 노르우드(필리핀), 히에지마 마코토(일본), 셰이 일리(뉴질랜드)가 선정됐다.

이번 FIBA 월드컵에서는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한 나라에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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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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