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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월드컵 열릴 7월 ‘죽음의 3연전’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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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12:32

                           

 



전북, 월드컵 열릴 7월 ‘죽음의 3연전’



 



[골닷컴] 윤진만 기자= 디펜딩 챔프 전북현대가 오는 7월 고비 혹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죽음의 3연전’을 갖는다.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6월14일~7월15일)을 마치고 재개되는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부터 상대해야 하는 적들이 만만찮다. 



 



전북은 7월 7일 열릴 15라운드에서 인천(홈)을 상대한 뒤, 7월 11일부터 사흘 간격으로 울산현대, 수원삼성 원정을 연달아 떠난다. 숨돌릴 틈 없이 나흘 뒤 7월 18일 홈에서 지난시즌 우승 경쟁을 한 제주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이재성 김신욱 김진수 김민재 최철순 등 주요 선수들이 월드컵에 참가하면 이 시기에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 무더운 날씨도 변수다.



 



위기를 잘 넘기면 19~22라운드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주(원정) 대구(원정) 경남(홈) 강원(홈)과 4연전이 기다린다. 



 



수원은 이에 앞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죽음의 3연전’이 예정됐다. 



 



4월29일 10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 원정을 떠나고, 5월2일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상암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서울 소속이던 데얀의 수원 이적으로 슈퍼매치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전북, 월드컵 열릴 7월 ‘죽음의 3연전’



 



어린이날에는 슈퍼매치뿐 아니라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와 전남과 전북의 호남 더비도 팬들을 찾는다.



 



2018시즌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울산전이다. 두 팀은 지난시즌 각각 K리그 클래식과 FA컵을 제패했다. 



 



같은 날, 수원은 전남, 제주는 서울과 맞대결 한다. 3월 3일에는 포항-대구, 강원-인천, 3월 4일에는 승격팀 경남과 상주상무가 맞붙는다.



 



10월20일 33라운드를 끝으로 정규리그가 마무리하고, 곧바로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한편, 연맹은 정규 라운드 일정을 약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조건에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ACL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 있다.



 



올 시즌부터는 효율적인 중계방송 편성을 위해 혹서기를 제외한 3월~5월, 9월~11월의 주말 경기는 오후 2시와 4시로 분산배치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그래픽=박선재 디자이너

댓글 5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8.01.17 14:18:53

어우전

소령(진) 람안차

2018.01.17 14:25:17

ㅇㅈ

소령(진) 람안차

2018.01.17 14:25:48

전북만 죽어나는건 아닐테고 다른팀도 차출될텐데 전북이 많긴 하지만 스쿼드 좋자나 전북은

소령(진) 나임찌

2018.01.17 14:35:38

주전하고 2군 차이가 그렇게 크나??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7 23:35:45

위에 어우전 개 ㅇㅈ....이상하게 어우전인데 비시즌 전력보강도 전북만 하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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