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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김수지·김서영…광주세계선수권 이후 첫 대회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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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월)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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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9.08.19 (월) 19:30

                           
다시 뛰는 김수지·김서영…광주세계선수권 이후 첫 대회 출전(종합) 21일부터 전주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참가 우하람은 출전 신청했으나 컨디션 관리 위해 불참하기로 다시 뛰는 김수지·김서영…광주세계선수권 이후 첫 대회 출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사상 처음 메달을 목에 건 김수지(울산광역시청)가 한달여 만에 다시 공식 대회 다이빙대에 선다. 김수지는 21일부터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다. 19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10m 플랫폼과 1m 및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지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경영의 박태환에 이어 김수지가 두 번째다. 다이빙 종목에서는 김수지가 처음이다. 김수지의 동메달은 광주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수확한 유일한 메달이기도 했다.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대회에 출전신청은 했으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불참하기로 했다. 우하람은 광주대회에서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남자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 10m 플랫폼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 종목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다시 뛰는 김수지·김서영…광주세계선수권 이후 첫 대회 출전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통령배 전국대회에서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다이빙과 수구는 21일부터, 경영은 22일부터 시작한다. 아티스틱 수영 경기는 25일 하루에 치른다. 광주대회에서 우리나라 경영 선수 중 유일하게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른 김서영은 주 종목인 개인혼영 대신 접영 50m와 평영 200m에 참가 신청을 했다. 광주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50m 한국 신기록(22초26)을 세운 양재훈(강원도청)은 접영 50m와 100m에 출전한다. 광주대회 여자 계영 400m에서 대회 첫 번째 한국 신기록(3분42초58)을 합작했던 이근아(경기체고),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 최지원, 정유인(이상 경북도청)은 이번에는 각자의 소속팀으로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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