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다저스, 애틀랜타에 3-5 역전패…뼈아픈 불펜 방화

일병 news1

조회 913

추천 0

2019.08.19 (월) 06:49

                           


다저스, 애틀랜타에 3-5 역전패…뼈아픈 불펜 방화



다저스, 애틀랜타에 3-5 역전패…뼈아픈 불펜 방화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의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두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진의 방화로 패배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1회 초 대거 3점을 뽑아내 기세를 잡았다.

선두 타자 A.J.폴록이 볼넷을 얻어낸 뒤 견제사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후속 타자 저스틴 터너와 윌 스미스가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코디 벨린저가 상대 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벨린저는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해 크리스티안 옐리치(41개·밀워키 브루어스)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4회에 한 점을 헌납했다.

다저스는 3-1로 앞선 5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는데, 6회에 대량 실점했다.

6회에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세 번째 투수 더스틴 메이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인 뒤 상대 팀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3-5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