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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컨디션 나쁘지 않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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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01:21

                           

 



“이소영 컨디션 나쁘지 않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더스파이크=장충/권소담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복귀전을 치른 이소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1-3(25-19, 18-25, 20-25, 13-25)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차상현 감독은 “높이에서 밀렸다. 노력은 했지만 높이에서 밀리다보니 꺾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차 감독은 이소영의 복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소영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연습한 만큼 나왔다. 리시브 두세 개 삐끗한 건 나올 수 있는 거였다. 다만 점프가 완전히 올라오는 지 여부가 문제다. 나름 긴장도 많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해보겠다.”



 



그러면서 “교체 없이 끝까지 소영이를 쓴 건 버텨보라는 메시지였다. 선수가 경기장에서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소영의 몸상태가 얼마나 올라오는지 파악해야한다. 흔들린다고 판단되면 김진희와 번갈아가며 기용하겠다. 다행히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휴식하면서 소영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소영의 후위공격이 없었던데 대해서는 “아직 백어택은 무리다. 연습은 하고 있는데 실전에서는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또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표승주의 몸상태도 전했다. “승주는 12일에 수술해서 아직 입원해있다. 목요일에 퇴원 예정이다. 수술은 잘 됐다. 깁스 후 안정기 가져야하는 건 4주 정도다. 시즌 복귀는 힘들 것 같다.”



 



듀크와 강소휘의 체력에 대해서는 “듀크가 나이에 비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없다. 오늘은 상대 블로킹아 높아 위축되긴 했지만 힘들어 보이진 않았다. 이소영-김진희가 맡아줘야 하는 자리의 공격력이 낮아졌으니 듀크와 소휘의 점유율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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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1.17 01:44:35

좀 그렇지...뭐가???감독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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