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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2주차 : ‘에이스’ 미첼, ‘존재감 뽐낸’ 아데바요도 주목!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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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화) 13:22

                           

[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2주차 : ‘에이스’ 미첼, ‘존재감 뽐낸’ 아데바요도 주목!



 



[점프볼=이건희 기자] 지난 10월 18일(한국시간) 개막한 2017-2018시즌 NBA는 동부의 약진과 새 얼굴들의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올 시즌 신인들 역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신인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해보았다(평균 기록은 1월 2주차를 바탕으로 했으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통일했다).


 


1.도노반 미첼 | 유타 재즈    


▷ 1월 1주차 : 2위    


▷ 3경기 평균 26.0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


 


명실상부 ‘유타의 에이스’ 2017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 지명자 미첼은 3경기 평균 26.0득점 4.0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13일 샬럿 호네츠 전에서 무려 35득점으로 본인 생애 4번째 30+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신인 중 20+득점(18회)을 가장 많이 기록했고, 3점슛 역시 92개로 2위에 올라있다. 또 미첼은 지금까지 펼쳐진 유타의 42경기 중 무려 19번이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2.라우리 마카넨 | 시카고 불스  


▷ 1월 1주차 : 4위  


▷ 3경기 평균 22.6득점 7.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스틸 1.0블록


 


2017년 전체 7순위 마카넨은 3경기 평균 22.6득점 7.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11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총 33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역시 10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여기에 ‘뉴욕의 자존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4득점 6리바운드)를 상대로 우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연장까지 가는 힘든 싸움 속 122-119로 승리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뽐냈다.


 


3. 조쉬 잭슨 | 20, 203cm, 피닉스 선즈


▷ 1월 1주차 : 9위


▷ 2경기 평균 19.0득점 8.0리바운드 4.0어시스트


 


2017년 전체 4순위 잭슨은 2경기 평균 19.0득점 8.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컨디션이 돌아왔음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8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전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로 자신의 첫 커리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비록 13일 휴스턴 로케츠 전에서는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그는 다시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며, 지난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21득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NBA에 점점 적응하고 있는 잭슨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2주차 : ‘에이스’ 미첼, ‘존재감 뽐낸’ 아데바요도 주목!



 



4.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댈러스 매버릭스   


▷ 1월 1주차 : 5위   


▷ 4경기 평균 17.2득점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2스틸


 


2017년 전체 9순위 지명자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4경기 평균 17.2득점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며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지난 14일 LA 레이커스 전에서 23득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고, 10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도 20득점으로 빼어난 공격력을 뽐냈다. 한편 현재까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2017년 신인 중 어시스트(3위), 득점(5위), 스틸(7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5.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 새크라멘토 킹스    


▷ 1월 1주차 : 10위    


▷ 4경기 평균 17.5득점 3.2리바운드 4.0어시스트


 


2014년 전체 29순위 보그다노비치는 4경기 평균 17.5득점 3.2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지난 12일 LA 클리퍼스 전에서 무려 22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20+득점을 처음으로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3경기에서도 모두 10+득점으로, 자신의 커리어 10+득점을 21회로 늘렸다.  


 


6.벤 시몬스 | 필라델피아 76ERS    


▷ 1월 1주차 : 1위    


▷ 1경기 16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


 


2016년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시몬스는 1경기에서 16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6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 이후 일정상 장기간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한 뒤 나온 12일 보스턴 셀틱스 전에서 무려 12개의 야투 중 8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자신의 10+득점을 34회로 늘리며 신인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까지 그보다 더 많은 1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제이슨 테이텀(37회), 라우리 마카넨(36회) 단 2명뿐이다. 


 


[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2주차 : ‘에이스’ 미첼, ‘존재감 뽐낸’ 아데바요도 주목!



 



7. 제이슨 테이텀 | 보스턴 셀틱스   


▷ 1월 1주차 : 8위    


▷ 1경기 1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017년 전체 3순위 테이텀은 1경기에서 1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단 24분을 뛰며 16득점을 기록하며 높은 효율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 악재가 생겼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것. 그는 지난 14일 팀 연습에 불참했고, 이에 따라 17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의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8.카일 쿠즈마 | LA 레이커스    


▷ 1월 1주차 : 6위    


▷ 4경기 평균 12.7득점 6.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017년 전체 27순위 쿠즈마는 4경기 평균 12.7득점 6.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14일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2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격했음에도 불구하고 10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쿠즈마는 시즌 초반 보여줬던 페이스에 비하면 1월 2주차 아쉬운 활약을 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그의 분발이 요구된다.


 


[이건희의 루키 랭킹] 1월 2주차 : ‘에이스’ 미첼, ‘존재감 뽐낸’ 아데바요도 주목!



 



9.론조 볼 | LA 레이커스    


▷ 1월 1주차 : 7위    


▷ 4경기 평균 11.7득점 9.5리바운드 7.5어시스트 2.7스틸


 


2017년 전체 2순위 볼은 4경기 평균 11.7득점 9.5리바운드 7.5어시스트 2.7스틸을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1월 2주차에 벌어진 4번의 경기에서 무려 3번의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주목해볼 경기는 10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이다. 그는 이날 단 5득점에 그쳤음에도 불구 11개의 리바운드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5개의 스틸까지 기록하며 득점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더블더블 횟수를 총 10회로 늘리며,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다.


 


10.뱀 아데바요 | 마이애미 히트


▷ 1월 1주차 : -위    


▷ 4경기 평균 10.2득점 5.7리바운드 4.6어시스트


 


2017년 전체 14순위 아데바요는 4경기 평균 10.2득점 5.7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드 설 주범(?)이 됐다. 특히 그는 지난 10일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벤치에서 출격해 16득점 15리바운드와 함께 5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1973-1974시즌 이후 NBA 역사상 벤치에서 출격해 16득점 15리바운드 5블록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1명이 유일하다. 그는 현재 밀워키의 주전센터인 존 헨슨으로 13년 4월 11일 올랜도 매직전에서 17득점 25리바운드 7블록을 기록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애미 역사상 16득점 15리바운드 5블록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아데바요를 포함 단 4명(로니 세이칼리, 알론조 모닝, 하싼 화이트사이드)에 불과하다.


 


# 사진_점프볼 DB,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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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6 13:41:52

미첼은 꾸준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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