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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의료사각지대 주민 치료비 지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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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금) 17:49

                           


프로축구 부산, 의료사각지대 주민 치료비 지원



프로축구 부산, 의료사각지대 주민 치료비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의료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인 '골드림(Goal Dream) 프로젝트'의 적립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부산의 노보트니와 수신야르는 9일 부산 북구 구포성심병원을 찾아 하지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김흥원 씨에게 치료비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손자, 손녀 3명과 생활 중인 김씨는 지난달 등산을 하다가 다리를 다친 후 하지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지체 장애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던 그는 국가지원금도 받을 수 없는 상태라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사연을 들은 부산은 골드림 프로젝트의 적립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부산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골드림 프로젝트는 경기 중 기록한 1골당 1백만원을 적립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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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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