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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준비 나선 황희찬, 평가전에서 골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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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화) 03:25

                           

후반기 준비 나선 황희찬, 평가전에서 골



잘츠부르크 전지훈련 합류한 황희찬, 첫 평가전에서 페널티 킥으로 득점포 가동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러시아 월드컵을 약 5개월 앞둔 황희찬(31)이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 전지훈련 초반부터 골망을 흔들며 올 시즌 후반기 준비 과정을 시작했다.

잘츠부르크는 15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3부 리그 팀 SV 발스-그루나우와의 평가전에서 13-1 압승을 거뒀다. 3부 리그 소속 소규모 구단 발스-그루나우는 체급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강팀 잘츠부르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전반에만 네 골을 넣은 잘츠부르크는 후반에 무려 아홉 골을 몰아치며 올겨울 첫 번째 평가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그는 25분 잘츠부르크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미나미노 다쿠미(2골), 마르크 자트코프스키, 프레드릭 굴브란드센(5골), 무나스 다부르(3골), 도미닉 조보스즐라이가 득점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평가전을 제외한 공식 경기에서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20경기 9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9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1월 말까지 약 두 달이 넘게 출전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 시즌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11, 12월 출전한 8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몸상태를 회복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하부 리그 팀 발스-그루나우를 상대한 잘츠부르크는 이달 말까지 영보이스, 빅토리아 플젠, SV 리드, 바커 인스부르크를 상대로 이달 평가전 일정을 이어간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내달 4일 아드미라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를 통해 후반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선두 스투엄 그라즈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이 외에도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안컵 8강,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32강에도 진출했다.

댓글 3

중령 블랙M

꿈은 이루어진다

2018.01.16 03:42:26

황희찬 31은 머임 ㅋㅋㅋㅋㅋㅋㅋ 얘 떡국 얼마나 먹은거야

일병 쌀받고떡

2018.01.16 04:4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6 04:17:31

희찬이를 국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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