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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 가족·동료와 신나는 잔치로 도쿄올림픽 D-365 맞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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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수) 17:27

                           


태극전사들, 가족·동료와 신나는 잔치로 도쿄올림픽 D-365 맞이

진천선수촌서 토크콘서트·미니올림픽·장기자랑 등으로 우애 나눠



태극전사들, 가족·동료와 신나는 잔치로 도쿄올림픽 D-365 맞이



(진천=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태극전사들이 땀방울을 닦고 모처럼 환한 웃음으로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결의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충북 국가대표 선수촌 실내 정구·테니스장에서 선수와 지도자, 이들의 가족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이자 메달의 산실인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는 각 종목 선수들이 우애를 돈독히 하고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대한체육회에 건의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현재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20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약 500명이 참여했다.

또 이들의 가족들도 대표 선수인 아빠, 엄마, 아들, 딸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아 국가대표 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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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경청한 선수들은 미니올림픽으로 타 종목 선수들과 경쟁하고 장기자랑에선 숨겨둔 끼도 뽐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체육회는 올림픽 정식 종목, 비 올림픽 종목 할 것 없이 전 종목의 선수를 대, 한, 민, 국 4개 팀으로 섞어 팀플레이를 유도했다.



태극전사들, 가족·동료와 신나는 잔치로 도쿄올림픽 D-365 맞이

배구와 리듬체조, 소프트테니스(정구), 사격 선수들이 '대' 팀, 롤러와 근대5종, 양궁, 역도, 태권도 선수들이 '한' 팀, 럭비와 유도, 육상, 철인 3종, 볼링, 기계체조 선수들이 '민' 팀, 레슬링과 스쿼시, 가라테, 우슈, 하키 서수들이 '국' 팀을 이뤄 미니올림픽을 즐겼다.

체육회는 전세기 항공권, 55인치 TV, 호텔 스위트룸 이용권 등 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해 미니올림픽과 장기자랑 수상자를 시상했다.

체육회는 또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 탤런트 이정용·유경아 씨, 가수 모니카 씨 등 7명을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해 이들에게 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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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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