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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괴롭히던 티아고, 전북 입단…‘닥공’ 퍼즐 완성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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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월) 12:52

                           

 



최강희 괴롭히던 티아고, 전북 입단…‘닥공’ 퍼즐 완성



 



[골닷컴] 윤진만 기자=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58)이 오랜 기간 관심을 보인 브라질 공격수 티아고(25)를 드디어 품었다.



 



15일 사우디 알힐랄 소속이던 티아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최 감독은 티아고가 성남FC에서 활약하던 2016년부터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영입하길 희망해왔다. 



 



당시 티아고는 4월과 6월 전북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전북 수비진을 괴롭혔다. 



 



특히 6월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날카로운 프리킥과 집념의 리바운드 득점으로 2-2 동점을 만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아고는 2016시즌 전반기에만 13골 5도움(19경기)을 기록하며 거액의 이적료에 알힐랄에 입단했다. 



 



최 감독은 중동으로 무대를 옮긴 레오나르도의 대체자 격으로 지난해 여름 티아고 영입을 구체적으로 추진했으나, 외국인 선수 소유권 문제 등으로 데려오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티아고에게 꾸준히 구애를 보낸 결과 ‘닥공’의 마지막 퍼즐을 꿰맞추는 데 성공했다. 



 



최강희 괴롭히던 티아고, 전북 입단…‘닥공’ 퍼즐 완성



 



드리블 센스와 왼발 킥 능력이 발군인 티아고는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로페즈(27)와 함께 전북의 양 측면 공격을 이끌 거로 예상된다.



 



최 감독은 “티아고 합류로 측면 공격이 더욱 강해졌다”며 “기존 공격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분명히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티아고도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팬들이 기대하는 모습 그 이상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프로축구연맹

댓글 4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15 13:23:07

티아고 잘하자~

탈영 영구결번

인생은 한방

2018.01.15 13:47:03

축알못이라 그러는데 티아고 잘함?

병장 질럿한부대

2018.01.15 13:48:07

그좋은 멤버에 도대체 몇명을 더 데려오는거냐... 이건 더블스쿼드가아니라 트리플 스쿼드도 나올듯....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5 23:34:58

크ㅡㅡㅡㅡ믿고 쓰는 브라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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