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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문화 태권도 기반마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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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월) 15:27

                           


권영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문화 태권도 기반마련"

26∼30일 평창서 57개국 4천800여 태권도인 축제 팡파르

"올림픽 도시 평창, 글로벌 태권도 허브로 위상 강화될 것"



권영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문화 태권도 기반마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올림픽 도시 평창이 글로벌 태권도 허브로서 그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권영중 위원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원도민, 평창군민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세계가 달려올 수 있도록 무도, 경기(競技) 태권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문화·평화 태권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그는 26∼3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를 총괄한다.

강원대 총장을 지낸 권 위원장은 "올해 27번째 맞는 한마당 행사에는 57개국 4천80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격파, 공인 및 창작 품새, 기록경연 등 12개 종목에 걸쳐 무예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 경연을 선보인다. 현재 세계 210개국, 1억5천만여 명 수련인이 활동 중인 세계태권도 행사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축제로 알려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올해 대회를 소개해 달라.

▲ 27회째를 맞는다. 참가 선수단 규모로 보면 2017년 안양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57개국에서 4천79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겨루기를 제외한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 공인 품새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는 뭔가.

▲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한 문화 태권도를 기반으로, 평화 도시 평창에 태권도 시티를 구축해 올림픽 레거시(유산)를 대체할 수 있는 문화·평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다. 올림픽 이후 침체한 강원도민과 평창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대회 가장 내세울 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 태권도 기술이 망라되고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팀 대항 종합경연 등으로 펼쳐지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문화 태권도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의 특강,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스타 팬 사인회, 에어 스크린 특선 영화 상영 등이다.

또 태권도용품은 물론 마스코트 '태온이'와 함께 하는 기념배지 제작 등도 준비했다.

권영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문화 태권도 기반마련

-- 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을 텐데.

▲ 평창 군민과 공무원 모두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어 숙박과 교통, 자원봉사 등이 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에서 관광지도 등 다양한 관광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 그래도 행사 준비에 어려움은 없었나.

▲ 조직위가 늦게 출범해 물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가령 주 경기장이 용평 돔인데 올림픽 폐막 후 계약 조건을 이유로 주차장 아스팔트를 모두 걷어내 맨땅이었다. 비가 오면 불편이 따르는 상황이라 급히 평창군과 용평 리조트와 함께 시설 보완을 했다. 조직위는 8천명이 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대회 유치에 여러분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등 많은 분이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회를 유치했다. 대표적인 협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픽 관광도시 평창의 가치를 인정받고, 강원도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조직위원장으로서 각오를 말해달라.

▲ 강원도민, 평창군민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도, 경기 태권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문화·평화 태권도로 정착했으면 한다. 또 올림픽을 개최한 평창이 이제부터는 '글로벌 태권도 허브'라는 이름으로 기억돼 그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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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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