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말콤 에이전트, 런던에서 포착. 아스널행 급물살 타나

입소전 SoccerNews2

조회 1,282

추천 0

2018.01.15 (월) 00:01

                           

말콤 에이전트, 런던에서 포착. 아스널행 급물살 타나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지롱댕 보르도의 브라질 기대주 말콤의 아스널행이 임박했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은 14일(한국시각) 말콤의 에이전트가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말콤 에이전트인 페르난두 가르시아가 SNS를 통해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올렸고, 매체 역시 이 같은 사실을 강조했다. 말콤의 아스널행과 관련된 소문이 무성한 상황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격이다.



 



말콤은 가브리엘 제주스 그리고 다비드 네레스와 함께 브라질의 미래로 꼽힌다. 일찌감치 '제2의 네이마르'라는 수식어를 달고 데뷔했고, 보르도 이적 후에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리그1을 대표하는 기대주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네이마르와 달리, 말콤의 장기는 왼발 슈팅력이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며 왼발을 활용한 돌파 능력이 장점이다. 네이마르보다는 오히려 유벤투스의 도글라스 코스타와 유사한 유형이다. 



 



이번 시즌 말콤은 리그1 19경기(17경기 선발)에 나서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르도의 순위는 13위에 불과하지만, 그의 활약만큼은 진짜배기라는 평이다.



 



덕분에 말콤은 1월 이적시장 개막 전,후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계속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첫 번째로 거론된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측면 자원이 필요한 맨유인 만큼 팀의 미래로 말콤을 점찍은 셈, 이외에도 토트넘 홋스퍼행 루머도 불거졌지만 최근에는 이들보다는 아스널행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아스널이 말콤을 원하는 이유는 알렉시스 산체스 때문이다. 산체스는 이번 여름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 본머스전에서도 명단 제외되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고, 맨유 혹은 맨체스터 시티 입단을 앞두고 있다.



 



산체스의 이적설이 정점에 달한 시점, 말콤의 에이전트가 런던에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아스널행을 위해 런던에 왔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모든 정황이 말콤와 아스널의 협상으로 시선이 향하고 있다.



 



말콤 이외에도 보카 주니어스의 파본 역시 아스널의 뉴 산체스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보카의 고자세가 문제다. 반면 보르도는 이적료만 맞추면 보내줄 수 있다는 평이다. 과연 말콤이 보르도를 떠나 아르센 벵거의 아스널 품에 안기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5 00:15:41

아스날 항상하는 패턴~ 근데 지금 2대1로 지고 있는건 뭐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