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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부항 뜨고 나타난 슈퍼드림팀…미국, 메인풀 첫 훈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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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목) 21:26

                           


[광주세계수영] 부항 뜨고 나타난 슈퍼드림팀…미국, 메인풀 첫 훈련

러데키·드레슬 등 간판스타 총출동…캐슬린 베이커는 부항 자국으로 눈길



[광주세계수영] 부항 뜨고 나타난 슈퍼드림팀…미국, 메인풀 첫 훈련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 최강 미국 경영 대표팀이 18일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전날 입국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은 오후 7시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약 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적응 훈련을 소화했다.

미국은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17차례 대회에서 금메달 253개, 은메달 193개, 동메달 140개를 쓸어 담은 세계 최강의 팀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엔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릴리 킹 등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단연 스타 군단이었다.

러데키 등 주요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훈련 중이던 다른 나라 선수, 관계자들은 휴대폰을 꺼내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미국 대표팀 선수들은 2~3번 레인과 8~9번 레인에서 훈련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관왕인 러데키는 자유형과 배영 등 다양한 영법으로 몸을 풀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쓸어 담은 드레슬도 속력을 조절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힘썼다.

[광주세계수영] 부항 뜨고 나타난 슈퍼드림팀…미국, 메인풀 첫 훈련

미국 선수들은 여러 장비를 이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켈시 워렐은 오리발을 끼고 몸을 달궜고, 같은 종목에서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리아 닐은 발에 고무줄을 묶고 스타팅 훈련에 전념했다.

리우올림픽 여자 배영 100m 은메달리스트이자 이 종목 세계신기록(58초00) 보유자인 캐슬린 베이커는 등에 부항 자국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부항 요법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시술이지만, 미국의 전설적인 수영스타 마이클 펠프스가 즐겨한 뒤 많은 서양 선수들이 따라 하고 있다.

미국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경영은 2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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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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