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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압박’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기회 왔을 때 잡아야”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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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일) 20:34

                           

‘선두 압박’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기회 왔을 때 잡아야”



 



[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쾌조의 6연승을 내달렸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의 완승을 챙겼다.



 



1, 2세트를 따내며 승리에 한걸음 다가섰던 IBK기업은행. 3세트는 쉽지 않았다. 흥국생명과 21-21까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앞섰다. 상대 범실로 한 점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이어 메디의 후위공격으로 2점차로 달아났고 리드를 지켜내며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정철 감독. 그는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중간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선발 세터로 나서 팀을 조율했던 이고은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직전 경기에서 이정철 감독은 “고은이가 스타팅으로 나갔을 때 잘 안 풀리는 경향이 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겨 내야할 부분이다”라고 말한바 있다.



 



“눈에 확 띄지는 않았지만 3세트 때 연결되는 볼이 어렵게 오니 세트가 흔들리기는 했다.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본인으로서도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해소하지 않았나 싶다.” 이정철 감독의 말이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으며 6연승과 함께 1위 도로공사(13승 6패, 승점39)와의 승점 차를 한 점으로 좁힌 IBK기업은행(13승 6패, 승점 38). 그리고 다음 경기 선두 자리를 놓고 도로공사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정철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플레이오프를 치르느냐 안 치르느냐가 달라질 수 있다. 선수들이 응집력을 가져가야 하고 경기에 대한 몰입도나 집중력도 나아져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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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4 23:50:49

기업은행 가즈아ㅏㅏㅏㅏㅏ고예림도 가즈아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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