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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 트리플크라운’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6연승 휘파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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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일) 17:51

                           

‘메디 트리플크라운’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6연승 휘파람



[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IBK기업은행이 6연승을 질주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22)으로 승리했다.



 



최근 IBK기업은행(13승 6패, 승점 38)의 기세가 매섭다. 어느새 6연승에 성공했다. 메디(21득점)를 중심으로 김희진(13득점)이 힘을 보태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선두 도로공사(13승 6패, 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흥국생명은 크리스티나가 15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이재영(3득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2세트 교체된 이재영은 3세트에는 코트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한비(6득점)가 나섰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1세트 IBK기업은행이 분위기를 선점했다. 메디, 김미연, 김희진 득점에 상대 범실을 묶어 4-1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도 추격에 나섰다. 김나희 속공과 크리스티나 블로킹으로 어느새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도 김희진, 김수지가 연달아 점수를 올리며 다시금 점수 차를 벌렸다. 한 때 IBK기업은행은 상대에게 2점차로 내몰리기도 했지만 김희진, 고예림, 메디 등이 힘을 내며 18-13으로 앞서나갔다. 메디의 오픈으로 20점 고지에 선착한 IBK기업은행은 무난히 1세트를 거머쥐었다.



 



IBK기업은행이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순식간에 6-1로 앞서나갔다. 흥국생명은 크리스티나가 힘을 내며 뒤를 쫓았지만 범실이 아쉬웠다. 상대에게 범실로만 무려 7득점을 내줬다. 그 틈을 타 IBK기업은행은 13-7로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이한비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벤치의 바람대로 이한비가 활력을 불어넣으며 10-13까지 뒤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 고예림, 메디가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20-14로 달아났고 그대로 2세트를 품에 안았다.



 



3세트 흥국생명이 반격에 나섰다. 조송화의 연이은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IBK기업은행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상대범실 속에 김수지와 메디가 득점을 올리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흥국생명이 12-12에서 상대범실과 크리스티나 서브에이스를 묶어 2점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IBK기업은행도 고예림, 김수지가 연이어 득점을 만들어내며 다시금 14-14로 따라붙었다. 21-21에서 승부가 갈렸다. 상대 범실로 한 점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메디의 후위공격과 함께 23-21로 달아났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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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4 23:41:52

망국 ㅜㅜㅜㅜㅜㅜㅜㅜ기업 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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