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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승리, 신진식 감독 "초반 집중력 부족 아쉬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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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일) 17:45

                           

극적 승리, 신진식 감독 초반 집중력 부족 아쉬워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선수들 훈련이 모자란 느낌이네요.”



 



삼성화재는 14일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두 세트를 먼저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모두 얻어내며 거둔 승리였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못한 눈치였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이겨서 기분 좋지만 선수들 훈련이 모자란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확실히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3세트 박철우 서브가 들어가면서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어느 팀과 상대하든 간에 서브가 들어가야 한다. 1, 2세트 모두 서브 범실로 상대에 내줬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경기에서 세터 김형진은 선발로 투입됐지만 흔들리며 황동일과 교체됐다. 신 감독은 “자신감 가지라고 내보냈는데 아쉬웠다. 선발로만 투입되면 흔들린다. 연습했던 것이 나오지 않아 바꿨다. 다행히 황동일이 기본적인 것을 해줘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신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어떻게 활용할 지 물었다. “쉴 사람은 쉬면서 할 생각이다. 선수들이 쉰다는 개념을 가지면 안 된다. 공 운동은 하지 않겠지만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 보강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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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4 23:37:37

크ㅡㅡㅡㅡ이 맛에 배구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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