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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이리영, 아티스틱 솔로 프리 예선 16위…결승행 좌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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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월) 14:48

                           


-광주세계수영- 이리영, 아티스틱 솔로 프리 예선 16위…결승행 좌절

러시아 로마시나, 압도적 1위…통산 20번째 금메달 도전



-광주세계수영- 이리영, 아티스틱 솔로 프리 예선 16위…결승행 좌절

(광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리영(19·고려대)이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솔로 자유종목(프리 루틴)에서 예선 16위에 올랐다.

이리영은 15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자유종목 예선에서 78.8점을 획득, 32명 중 16위에 자리했다.

그는 2009년 로마 대회 박현선(자유종목 12위) 이후 10년 만에 한국 아티스틱 수영 선수의 솔로 종목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그러나 규정종목(15위)에 이어 자유종목에서도 12명이 오르는 결승엔 들지 못했다.

아티스틱 수영은 크게 한 팀을 이루는 인원에 따라 솔로, 듀엣, 팀 종목 등으로 구분되고, 각 종목은 특정 기술 요소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 자유롭게 연기하는 '자유종목'으로 나뉜다.

-광주세계수영- 이리영, 아티스틱 솔로 프리 예선 16위…결승행 좌절

이리영은 개인 종목에서 두 차례 모두 결승에 들진 못했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하는 수확을 남겼다.

자유종목에서 '어둠과 맞서 싸우는 용사'를 테마로 역동적인 연기를 펼친 이리영은 수행 점수는 23.4점, 예술 점수 31.6점, 난도 점수 23.8점을 기록했다.

그는 17일 팀 자유종목 예선에서 동료들과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날 예선에서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로마시나가 96.466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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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와 짝을 이룬 듀엣 규정종목에서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로마시나는 17일 열리는 결승에서 추가 금메달을 노린다.

예선 2위는 오나 카르보넬(스페인·93.8333점), 3위는 이누이 유키코(일본·92.5667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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