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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토종 덩크왕 경쟁. 최준용 김민수 김진용 압축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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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4 (일) 17:35

                           

[18올스타전] 토종 덩크왕 경쟁. 최준용 김민수 김진용 압축





[점프볼=잠실학생/이원희 기자] 올스타전의 꽃은 덩크 콘테스트다.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가 열렸다.


 


토종 덩크왕을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국내선수로는 성기빈(삼성) 정준원(LG) 전준범(현대모비스) 김진용(KCC) 양홍석(KT) 서민수(DB) 정강호(KGC) 정효근(전자랜드) 김민수 최준용(이상 SK) 최진수(오리온)가 참가했다.


 


심사위원은 총 50명이었다. 전문가 5명이 각각 10점씩을 부여했다. 나머지 50점은 덩크 심사위원으로 나선 팬 50명이 매겼다. 심사기준은 성공 여부와 높이, 파워 등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선은 라운드 별로 제한시간 4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슛을 시도할 수 있다. 심사 점수 국내선수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11명의 참가자 중 2명만 결선에 올랐다. 주인공은 최준용과 김민수, 정효근이었다. 최준용이 64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고, 김민수와 김진용은 59.5점을 획득했다.




[18올스타전] 토종 덩크왕 경쟁. 최준용 김민수 김진용 압축



김진용은 압도적인 높이로 쉽게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빙글 돌아 림에 공을 꽂아 넣는 덩크슛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덩크슛을 성공시킨 뒤 상의를 벗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진용의 생각지도 못한 세리모니에 심사위원들의 감탄사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민수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덩크 콘테스트에 나섰다. 림 바로 앞에서 360도 회전 뒤 덩크슛을 성공. 이외에도 높은 점프력을 앞세워 덩크슛을 연달아 터뜨렸다.  


 


마지막 주자는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백보드 뒤에서 뛰어남아 원바운드 된 공을 그대로 림에 꽂아 넣었다. 360도 회전 이후 덩크슛을 터뜨리는 고난도 동작도 선보였다. 결선 진출을 예감한 최준용은 배경음악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18올스타전] 토종 덩크왕 경쟁. 최준용 김민수 김진용 압축



#사진_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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