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시작된다. 대학 3X3 대회, 올스타전 본무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에 앞서 참가자 명단이 바뀐 것이 있나 살펴봤다.



 



13일과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13일 전야제는 3X3 대학 OB 최강전이 펼쳐지고, 14일에는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린다. 이에 앞서 부상, 팀 사정 등으로 출전 명단이 바뀐 선수들을 살펴봤다.



 



13일 참가하는 12개 대학 중 경희대가 참가선수 명단을 바꿨다. 무릎 통증이 있는 박찬희를 빼고 김정년(전자랜드)을 투입해서 3X3 대회를 치른다. 박찬희는 14일 올스타전에서 BEST 5로 뽑혀 오세근 팀에 속했다. 14일은 본 무대이니만큼 자리에 참석한다는 것이 박찬희의 입장. 한편 경희대는 건국대와 명지대 중 승리 팀과 8강 2경기를 치른다.



 



이번 3X3 대학 OB 최강전 상금은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500만원이며 해당 상금을 출신대학의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14일 덩크컨테스트 명단에도 변동이 있다. 앞서 안영준이 쇄골 부상으로 최준용 투입을 발표한 가운데 김철욱(KGC인삼공사)도 허리 근육통을 호소해 정강호에게 덩크 콘테스트 참가권을 넘겨줬다. 김철욱의 경우에는 당장 정규리그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는 소견이다. (3점슛 컨테스트는 명단 변동이 없다.)



 



3X3 대학 OB 최강전은 13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3시부터 MBC 스포츠+를 통해 4강전 및 결승전과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가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14일 올스타전도 마찬가지로 오후 3시부터 MBC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 2017-2018 DB손대보험 덩크컨테스트 참가자 명단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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