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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김철수-권순찬 감독 "우리 것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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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금) 20:27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4라운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2017~2018 도드람 V-리그.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4위 한국전력과 5위 KB손해보험이 맞붙는다. 더 높은 순위가 필요한 두 팀의 대결에 앞서 감독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라커룸에서] 김철수-권순찬 감독 우리 것을 한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



 



▲ 연승 끝난 뒤 경기다.
- 분위기가 크게 흔들리진 않았다. 세터 이호건이 강팀과 맞대결이라 부담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아 그랬던 것 같다. 다시 홀가분하게 하자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남은 경기들 중요하다. 다른 것 신경쓰지 않고 우리 것을 하자고 했다.



 



▲ KB손해보험과 올 시즌 세 번 붙어 모두 이겼다.
- 우리가 범실이 적었고 상대 서브가 잘 들어오지 않아 이겼다. 또 우리 서브는 상대적으로 잘 들어갔다. 이번 경기 역시 범실을 줄여야 한다.



 



▲ 펠리페 공격점유율이 높은데.
- 전광인이 주로 수비를 하니 많은 공격을 때리기 어렵다. 그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한결 나아질 것이다.



 



[라커룸에서] 김철수-권순찬 감독 우리 것을 한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현재 2연패다.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다.
- 올 시즌 한국전력만 못 이겼다. 이번에는 꼭 이기겠다. 선수들 모두 결의에 차 있다. 4라운드 아직 1승밖에 없다. 이번 경기 승리해서 만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리시브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흔들릴 때 선수를 바꿔주고 계속 자신감을 주는 수밖에 없다. 지금 와서 기술적으로 보완이 되는 부분이 아니다. 시즌 초반에도 리시브가 좋진 않았다. 그 후 세터와 공격수들이 잘 해줘 좋은 성적을 냈다. 완벽한 리시브가 아니더라도 공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지난 12월 19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오심 사건이 있었다.
- 지난 일이다. 그걸 생각할 여유는 없다. 우리 것만 생각하도록 하겠다. 더 올라가야 한다. 아래가 아닌 위를 보고 임하겠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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