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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코리아오픈, 7월 2일 부산서 개막…톱랭커 대거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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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화) 17:48

                           


탁구 코리아오픈, 7월 2일 부산서 개막…톱랭커 대거 출전

작년 3관왕 장우진 등 한국 국가대표 총출동…북한은 불참



탁구 코리아오픈, 7월 2일 부산서 개막…톱랭커 대거 출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인 2019 신한금융 코리아오픈이 7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를 8개월 앞두고 열리는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부 세계랭킹 1위 판전둥을 비롯해 린가오윤(2위), 쉬신(3위·이상 중국),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4위)가 출전하고, 여자부에선 세계 1위 천멍과 류스원(2위), 딩닝(3위), 주율링(4위), 왕만위(5위·이상 중국), 이토 미마(7위·일본)가 참가한다.



탁구 코리아오픈, 7월 2일 부산서 개막…톱랭커 대거 출전



한국에서도 작년 남자부 전관왕(3관왕)에 빛나는 장우진(미래에셋대우·10위), 이상수(삼성생명·11위)와 여자팀의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10위), 전지희(포스코에너지·17위)를 포함한 국가대표들이 총출동해 안방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또 올해 헝가리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남자단식에서 깜짝 동메달을 수확한 안재현(삼성생명), 차세대 남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도 도전장을 내민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의 경우 10위 내 선수들이 전원 출전하는 등 남녀 모두 톱랭커들이 참가 신청을 했기 때문에 내년 도쿄 올림픽의 메달 기상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을 띤다.

지난해 남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장우진은 중국의 도전에 맞서 안방에서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또 올해 4월 헝가리 세계선수권 때 남자단식 16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를 4-2로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켰던 안재현은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탁구 코리아오픈, 7월 2일 부산서 개막…톱랭커 대거 출전



아울러 이번 코리아오픈은 내년 3월 부산 세계선수권대회의 리허설 대회여서 대회 운영과 관중 동원 등을 점검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하지만 지난해 코리아오픈에 처음 참가했던 북한은 엔트리 마감 시한까지 참가 신청을 않아 불참이 확정됐다.

한편 코리아오픈 경기 입장권은 웹사이트 옥션티켓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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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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