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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서 U-20 우승 기원 '대∼한민국'…소나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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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금) 10:04

                           


부산 거리서 U-20 우승 기원 '대∼한민국'…소나기 대비



부산 거리서 U-20 우승 기원 '대∼한민국'…소나기 대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면서 부산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부산 중구는 남포동 스폿시티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거리응원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가 펼쳐지기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우승을 기원하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천 등 사전행사가 펼쳐진다.

경기가 시작하는 16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는 관중들이 생중계를 보며 "대∼한민국"을 외칠 예정이다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는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15일 오후 8시부터 시민응원 공간이 마련돼 응원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경기가 생중계된다.

구는 백사장에 1천명 정도가 집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경기에 앞서 사전 응원전이 한창 펼쳐지는 15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부산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부산기상청 한 관계자는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지만 적은 곳은 5㎜, 많은 곳은 30㎜ 정도 일시적으로 쏟아진 뒤 자정에는 대부분 그치겠다"면서 "소나기에 대비해 우비 등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밤사이 기온은 18도 정도로 다소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거리 응원전을 준비한 기초단체들은 우천으로 인한 행사 취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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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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