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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픈 라틀리프 대신 칼홀 3주간 대체… 칼홀 7경기 뛴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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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화) 19:13

                           

삼성, 아픈 라틀리프 대신 칼홀 3주간 대체… 칼홀 7경기 뛴다!



 



[점프볼=강현지 기자] 칼홀(28, 196cm)이 라틀리프의 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12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서울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부상에 대한 일시 대체 외국 선수로 칼홀을 KBL에 등록 공시했다. 라틀리프는 현재 치골염으로 3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아 휴식 중이다. 경기당 평균 24.6득점 14.9리바운드를 기록해주던 라틀리프가 빠지면서 삼성도 울상이 됐다.



 



하지만 삼성은 칼홀을 급히 영입하면서 급한불을 껐다. 칼홀은 12일부터 3주간 라틀리프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칼홀은 16일 LG전을 시작으로 19일 전자랜드, 21일 DB, 24일 KGC인삼공사, 25일 SK, 27일 오리온전까지 총 7경기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게된다. 홀은 그리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리바운드를 잡아내 줄 수 있는 선수로 알려지고 있다. 캐나다 NBL 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9.6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일 KT전에서 이상민 감독은 “큰 기술이 있는 건 아니지만, 수비와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득점보다는 힘이 좋은 스타일이다”며 칼홀을 소개했다. “라틀리프만큼의 효과를 보진 못하겠지만, 우직하게 수비하는 선수다. 그래도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도 함께 전하기도 했다.



 



과연 새 얼굴 칼홀의 KBL 데뷔전은 어떨까. 삼성은 1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칼홀도 이 경기에 출격한다. 일단 삼성은 선발라인업으로 김태술, 이동엽, 김동욱, 문태영, 마키스 커밍스를 내세웠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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