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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강' 박종환 여주FC감독, 여주시민과 응원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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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목) 11:04

                           


'멕시코 4강' 박종환 여주FC감독, 여주시민과 응원전



(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16일 새벽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한국 대 우크라이나)의 시민 응원전에 나선다.



'멕시코 4강' 박종환 여주FC감독, 여주시민과 응원전

시는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K3리그) 총감독이 1983년 '멕시코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점을 감안, 시청 주차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를 배경으로 한 대형 무대와 LED 전광판(가로 12m, 세로 9m)을 설치한 뒤 15일 밤 10시부터 여주대 치어리더, 지역 그룹사운드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박 감독을 무대로 불러 멕시코 4강 신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리틀 태극전사들에 대한 박 감독의 응원 메시지도 전한다.

박 감독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감하고 대담한 플레이로 결승 진출이라는 큰일을 해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발전된 한국 축구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축하 인사를 건넨 바 있다.

박 감독은 36년 전에 선배들이 하지 못했던 결승행 꿈을 이룬 만큼 내친김에 우승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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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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