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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동점-역전 득점’ 김주성, 베테랑다운 집중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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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수) 20:58

                           

‘4Q 동점-역전 득점’ 김주성, 베테랑다운 집중력



 



[점프볼=창원/이원희 기자] 원주 DB의 레전드 김주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DB는 1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5점 3리바운드를 기록함 팀의 73-69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DB는 5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성적 24승9패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서울 SK-전주 KCC)과의 격차를 2경기차로 벌렸다. 올시즌 LG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뒀다. 


 


김주성은 이날 경기 12분41초만 소화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만 기록하며 팀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DB는 전반을 40-32로 마쳤지만, 3쿼터 수비 조직력이 흔들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동점을 내주더니 54-59 역전도 내줘야 했다. 3쿼터 실책이 6개나 나왔다.


 


하지만 4쿼터부터 DB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쿼터 초반에는 제임스 켈리와 박인태에게 득점을 내주면서 57-6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디온테 버튼이 7분38초 속공 득점을 기록한 뒤 5분05초 윤호영의 득점도 나오면서 61-63으로 추격했다.


 


이때부터 김주성의 활약이 시작됐다. 김주성은 4쿼터 4분19초 감각적인 3점슛을 터뜨려 64-64 동점을 이끈 뒤 곧바로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몰아쳤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이었다. 덕분에 DB는 여유가 생겼다. 이후 서민수의 결정적인 점프슛과 버튼의 침착한 자유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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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0 23:46:21

이 분이 아니더라도 다른이가 해결했을거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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