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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실수' 비행 소년들 축구 통해 건전한 성장 모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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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일) 07:47

                           


'한때 실수' 비행 소년들 축구 통해 건전한 성장 모색

의정부지법 28일 파주서 소년 보호기관 축구대회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비행 소년(보호소년)들이 한때 실수를 반성하며 1년간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겨룬다.

의정부지방법원은 2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보호소년 축구대회인 '슈팅★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로뎀 청소년학교,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효광원 등 4개 소년 보호기관에 입소한 230명이 참가한다.

보호소년들은 의정부지법과 후원 협약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 나눔재단의 도움으로 그동안 축구를 연습했다.

'한때 실수' 비행 소년들 축구 통해 건전한 성장 모색

대회는 축구 경기와 골대 맞추기 경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보호소년들에게 자신의 얘기를 들려준다.

이들 보호기관은 '6호 처분'을 받은 소년들이 6개월∼1년 생활하는 곳이다.

6호 처분은 소년부 판사가 비행을 저지른 소년에게 내리는 10가지 처분 중 아동복지법에 따른 시설이나 그 밖의 소년 보호시설에 감호 위탁하는 처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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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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